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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내화구조 콘크리트…석고보드 덧댈 필요없고 강성도 ‘탁월’(2025-03-17, 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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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대한경제, 당연내화구조 콘크리트…석고보드 덧댈 필요없고 강성도 ‘탁월’)
PC 모듈러는 어떤가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건축의 구조 형식은 크게 스틸, 목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학교 임시교실을 위주로 모듈러 건축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고, 재사용이 가능한 스틸(철골) 모듈러가 주로 사용됐다.
스틸 모듈러는 콘크리트 대비 가벼운 만큼 3D 박스 형태의 모듈러를 공장에서 운반하고, 조립하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모양을 구현하는 것도 스틸 모듈러가 용이하다.
유창이앤씨, 금강공업, 엔알비, 플랜엠, 대승엔지니어링, 엠쓰리시스템즈 등 상당수 기업은 스틸 모듈러를 제작해왔다.
다만 내화, 차음, 단열, 진동 등 성능은 보강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혀왔다.
PC 모듈러는 콘크리트 기반으로 전통적인 철근콘크리트(RC)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내화, 차음, 단열, 경제성 등 스틸 모듈러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콘크리트 자체가 당연내화구조로 돼 있어 스틸 모듈러처럼 두껍게 내화 뿜칠을 하거나, 석고보드를 덧댈 필요가 없다.
구조적 강성도 뛰어나 바닥충격음 등 층간소음 차단에도 유리하다.
하지만 무게가 단점으로 꼽힌다.
PC 모듈러는 내구성이 좋지만, 스틸 모듈러 대비 무게가 2배 이상 무거워 운반 비용이 많이 들고, 재사용도 제한적이다.
이러한 단점에도 주요 기업들의 PC 모듈러 시장 진출은 확대되고 있다. 차음과 진동에 민감한 우리나라 주택 시장을 고려한 영향이다.
최근에는 스틸 모듈러 제작사였던 엔알비도 PC 모듈러로 영역을 확장했다. 엔알비는 특히 공장 제작률을 높인 박스 형태의 라멘조 PC 모듈러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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